울산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사망
어제 1일 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네식구 일가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어머니와 두 자녀는 화재 사고에 의한 사망이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불이난 이 가정에는 네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40대 부모와 고등학생 아들, 중학생 아들까지 네식구인데, 어제 중학생 아들의 담임선생님이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집에 방문했는데 아이의 아버지는 집에 아무도 없다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후 소방서를 불러 문을 강제로 열었는데 집 안에는 연기가 가득 차 있었고 불이 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아들들 사망한 채 발견 아버지는 심정지
소방과 경찰이 문을 강제 개방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 집안에는 이미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방 안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머니와 두 아들들이 있었고 처음에 문을 열어주지 않던 아버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주변인 진술과 부검 등을 통해 일가족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원문 기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46642&plink=ORI&cooper=NAVER
울산 아파트 화재…어머니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
어젯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어머니와 두 아들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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